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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은 감물염색 을 마감하며 매염제 로 색상을 조절한다. 주로 철 매염으로 작업하며 농도에 따른 색상의 변화가 이채 롭다. 감물염색을 해보고 싶다며 궁금해하던 오랜 지인께서 피차의 사정상 시간과 날씨 조정 때문에 진즉 시작했어야 할 감물염색 작업을 2주 전부터 작업에 들어갔다. 2주 전에 정련 후 1회 차 염색 후 발색, 1주 전에 2회 차 작업 후 일주일간 발색 오늘로 3주 차로 염색을 마감하 마무리 작업을 했는데 감물염색은 화창한 날씨가 제격이다. 참으로 오래전 인연으로 최근에 공무원을 정년퇴직한 사람이며 오래전에 도리우찌라고 일본식 모자를 감물염으로 짙게 만들었는데 그분께선 한 개 구매 후에 애지중지 낡아질 때까지 사용했는데.. 수년 뒤 아들이라는 청년이 찾아와 아빠 이야기를 하며 똑같은 모자를 아빠가 쓰고 싶어 한다고 찾아왔을 때 그 모자는 이미 없어진 지 오래였고 그 아들은 아빠가 그것만 찾는다고 한다. 그 양반이 .. life 10.29 by  자작마을
예빛마을은 플라타너스의 만추를 맞이한다. 예빛 마을은 이때쯤이면 가득하게 떨어진 플라타너스 이파리 풍년이다. 가을 잎이 예쁘지 않은 게 어디 있냐만은 분명 인간과 다른 생명체와의 이질감은 있다. 인생의 가을이 이렇게 멋진 걸까? 생각되는.. 단풍 든 낙엽은 어느 것이든 이쁘다. 떨어진 낙엽에 수분이 완전히 없어질 때 그 낙엽의 색상은 빛이 바랜다. 인간의 시점은 어디쯤일까? 이파리들의 색상이 붉은색을 띨 때 가을의 풍요가 보인다. 그 풍요도 나뭇가지만 남았을 때는 스산한 겨울을 맞이하게 된다. 삶도 익숙해지다 보니 여유로울 때가 있다. 고단할 짬도 없이 보낸 시절이 추억되어 있다. 라떼는 말이야! 를 가끔씩 생각하게 하는 요즘 젊은이들을 많이 보게 되는 현장이 예빛 마을에 주말을 장식한다. 텐트의 사이즈가 점점 커지는 걸 보면 여유롭다. 내 청.. life 10.28 by  자작마을
티스토리 열공중인 학생들이 김하늘강사님의 열강에 빠져들고있다. *아래 내용은 김하늘 강사님의 강의록을 그대로 기록해 리마인드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블로그 잘 쓰는 꿀팁 1. 사업 홍보를 위한 키워드를 포함하는 게시글 제목 5개 이상 미리 준비할 것:상위 노출 자체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정기적으로 글을 써야 하는데 포스팅할 콘텐츠의 주제를 미리 준비해두면 제목에 맞게 생각할 시간도 넉넉하고 글을 쓸 때 쫓기지 않게 되는 이점이 있다. 2. 키워드와 관련한 사진이나 영상을 준비: 네이버 블로그로 가령 맛집을 키워드로 홍보한다면 일반적인 글쓰기보다 훨씬 많은 사진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티스토리는 키워드와 관련된 사진 한두 장만으로도 가능하다. 3. 제목에 영혼을 담아:낚시하듯 글을 쓰라는 뜻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요약, 정리된 후기나 리뷰, 노하우가 되어야 한다. 그렇다.. life 10.27 by  자작마을
윤가네 제천황기품은 떡볶이 분말소스를 활용한 레시피를 소개 합니다. life 10.26 by  자작마을
윤가네 제천황기품은 떡볶이 분말소스를 활용한 레시피를 소개 합니다. 윤가네 황기품은 떡볶이는 마법가루인 분말 소스가 떡볶이 맛을 내는 기본 소스인데요. 떡볶이는 350g 정도의 양에 위에 것 한 봉지가 들어가면 적정량이며 인분 기준량의 소스입니다. 윤가네 황기품은 떡볶이를 구매하면 2인분 기준의 떡볶이 떡이 진공상태로 포장되어 있어요. 진공포장을 뜯은 후 물에 샤워시키듯 한번 살짝 씻어내는데요. 떡볶이 특유의 주정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 그렇지만 저는 세척하지 않고 그냥 사용해도 맛은 좋더라고요. 떡볶이 조리법 소개합니다. 떡볶이 350g에 소스 한 봉지 90g짜리를 준비합니다. 1. 떡볶이(2인분).. 떡볶이 떡 350g 3. 물 종이컵 한 컵 반. 위 재료를 동시에 모두 넣고 저으면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이때 어묵이나 대파 정도를 추가할 수도 있고 먹기 전에 치즈를 얹.. life 10.26 by  자작마을
캠핑장과 잔디밭경계에 의자를 만들기 위해 사포질과 오일스텐 색칠을 하는중 잔디밭 경계에 소나무를 눕혀 놨는데 벌써 5~6년 전 일이다. 소나무가 오래되니 점점 썩어들어가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마을 주민의 도움을 받으며 칠하는 작업도 하고 있다. 오래전에 소나무에 색칠하려 했었는데 무엇이 바쁜지 도저히 짬이나질 않아 시간만 보내고 이제서야 이웃과 더불어 작업을 하고 있다. 요즘 함께 자주 도움을 주는 동네 반장과 통장 두분의 도움이 참으로 고맙기 그지없다. 통장님이 전기톱으로 잘라주고 건조위치 잡아주고 약 한달간 정도 말린듯 싶다. 오일 스텐을 칠하려면 안쪽이 건조되어야 나무가 상하지 않을테니.. 오일스텐의 붉은색은 애시당초에 좀 짙게 색이 나오고 연두색과 노랑색은 옅으게 색상이 나와서 서너차례 칠하고 말리는 일을 반복해야 한다. 하루에 끝나는 일이 아니다. 서너차례 칠하고 말린.. life 10.25 by  자작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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