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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오손도손 캠핑장은 가족단위 캠핑을 많이 즐기고 캠핑장 한낮의풍경과 야경이 정겨워요

발행일 : 202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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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의 산골폐교에 오손도손 캠핑장이 있어요. 시골학교라서 폐교된지 오래되어 입주후 체험장 자격교육장등을 운영 하다가 코로나 이후에 캠핑장으로 운영 하게 되었지요. 천연염색을 운동장 오백여평 정도에 잔디를 심었는데 2007년에 잔디를 심고 가꾸는일에 정성을 들였더니 잔디가 잘 자리를 잡아 동심을 떠 올리는 동기가 되기도 합니다.

가족단위의 캠핑을 오면 많이 좋아들 하시네요.

잔디밭에 텐트를 치게되면 잔디가 몸살을 앓고 하니 그곳은 그냥 뛰어노는 장소로만 개방되어 있구요. 캠핑가족중 어린꼬마들은 잔디밭에서 땀을 뻘뻘벌흘리면서 뒤어 놀곤 합니다.

 

여름철엔 스프링쿨러를 작동해서 아이들이 뛰어 놀도록 하지요. 어린이를 보면 보는내내 행복해 집니다.

오손도손 캠핑장을 외부에서 본 풍경

여름엔 커다란 나무그늘밑이 엄청 시원 하고 여름하늘에는 맑은날일수록 별이 엄청많아 야경 별보기도 장관 입니다.

산촌마을의 폐교에 입주한지 19년차로 몇종류의 일들을 해 봤지만 꼬마천사들을 보는일이 가장 행복한 일 이지요.


꼬마들 관리는 부모가 하고 뛰어노는 모습을 보거나 말을걸어 행복감을 느끼는건 나 이고 보면 이런 일석이조가 있을까 싶어요. ㅋ~ 캠핑장사이트를 많이 받지않고 잔디운동장은 고스란히 놀이터이니 여유가 있고 속이편한게 제일이지요.

시골살이 산촌생활의 행복감은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그 가치를 모를거예요. 물론 그 가치를 위해 치러야할 다양한 일들이 많긴하지만 그 일들만 잘 준비해두면 담보된 행복이 있다고 자부 합니다.

 

특히나 캠핑장에 오는 가족들은 가족애가 많은사람들이거나 가족애의 방법으로 캠핑장을 선택하는 경우라 생각하는데요. 오손도손캠핑장이 그 가족애를 좀더 풍성하게 하기위해 디테일에 좀더 신경을 쓰고 있지요.

단체팀의 커다란타프와 캠핑장 야경

캠핑장을 여러가족이 통째로 빌려 즐기는 정경인데요. 가끔씩 그런팀들이 대관요청을 해 옵니다. 오손도손캠핑장이 가족단위놀이가 적절한곳으로 유치원 학부모 모임이나 초등학요 학부모 모임중에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끼리 모여 오는경우가 많이 있더라구요.


오손도손캠핑장을 통째로 이용하는 팀들중에는 열팀 이상 충분히 사용가능함에도 일곱여덟팀만 와서 널찍이 즐기고 가곤 합니다.

학교 공간터이니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을뿐 아니라 관리가 수월하니 학부모들이 선호할수 밖에요. 시절인연이 도래하니 캠핑의 시절이 돌아와 내나이 이십대 때를 돌이켜보곤해요.

그시절 캠핑은 장비가 이만큼 좋질 않았어요. 텐트에 기어들어가야 했는데 요즘 텐트는 거의 집수준인듯 싶어요.

서서 들어갈 정도이고 타프도 넉넉해서 일단 너른공간을 선호하는듯 싶습니다. 세월이 참 쏜살이구나 하고 생각하지요.

이런풍요가 일상이된듯 싶어 우리나라 좋은나라라고 생각해 봅니다. 날마다 풍요로운 일상이 모든세상에 고루퍼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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